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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위해 편히 쉬렴~~

by 11대대 이상훈 posted Aug 0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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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 많았지?
일정에 물놀이가 있던 것 같던데
안했나 보구나..
어디에서 지친 몸을 쉬고 있을지도 궁금하구나..

상훈아!~
일,열사병 때문에 많이 걱정되니까
물을 충분히 마셔주려무나.
폭염이 계속되니까 너희들은 날씨와 싸우고,
우린 멀리서 너희들 걱정이네..

중모와 상훈이 둘 다
잘 이겨나가리라 믿어.
그렇게 믿기에 걱정이 되는 한 편으로는
믿음직스러운 너희들이 자랑스럽기도 하구,,,

아줌마 글이 조금이나마 위로와 격려가 되기를
바란다.
간간히 불어주는 바람이 너희에게로 불어 주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만 줄인다.
내일의 충전을 위해 편안히 잠들어라,,
부모님과 형과 누나도 꿈속에서 만나기를 바라며~~~
잘자거라~~~~☆~
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