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승만

안녕 승만아!
해맑게 웃고 있는 너의 모습이 너무도 보기 좋고, 자랑스럽기만 하구나....
비가오거나 해가 땡볕이거나 모두 나름대로 고생하고  있을 아들 생각에 엄마는 항상 걱정이 많이 있는 듯 하다.
하지만 시작이 반이라고 인천 여객터미널에서 출정식을 함과 동시에 이미 절반의 기간이 훌쩍 지나버린 셈이고, 이제는 집에 도착할 날이 점점 가깝게 느껴져야 할 시점....
아빠는 이번 국토순례에서 우리 승만이가 인내심과, 끈질긴 승부욕, 그리고 자신감을 회복하고 당당한 아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가장 크단다.
아뭏튼 집떠나면 고생이라는 말이 있듯이 무더위와 육체적 피로 모두가 힘들게 하겠지만, 다시없는 좋은 추억거리가 될 것임을 믿는단다.
힘내고 열심히 동료들과 어울리면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볼 그날을 아빠는 고대하고 있으마. 안녕~~~~
힘내라 힘 !
힘내라 힘 !
싸워서 이겨라!!!!
은승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