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한 낮의 더위에 힘들었을 나의 딸
지금쯤 아주 깊은잠에 빠져있겠구나.
함께 하신 탐험 대장님들께서 올려 주신 발빠른 사진과 소식때문에 엄마 아빠는 집에 앉아서도 별이를 볼 수 있단다.
세상 참 많이 좋아 졌구나.
백봉령을 넘어 가는 탐사단의 사진이 엄마 눈에는 멋있게 보이지만 그 고개를 넘었을 너희들의 힘듬도 함께 전해진다.
편안하게 자연을 벗하며 지내는 캠프도 좋았겠지만, 힘들게 발자취를 남기며 걸어온 그 길에서 땅의 소중함, 나라의 소중함, 부모님의 소중함도 함께 느끼는 캠프는 더욱 의미있으리라 생각되는구나.
잠자는것, 먹는것, 씻는것 등등이 집에서 지내는 것과 다르겠지만 그 과정을 참아내고 커가는 나의 딸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오늘 아침 또다른 힘든 여정이 기다리고 있겠구나.
앞으로의 힘든 길을 함께할 대장님이 곁에 계셔셔 엄마는 든든하다. 어려움을 함께할 좋은 친구들이 있어서도 든든하고.
오늘도 힘든 길을 씩씩하게 걸을 한별이를 그려본다.
옆에서 친구할 딸이 없어서 섭섭하긴 하지만 돌아오는 날 너무나 많은 이야기를 들려줄 친구를 기다리는 재미도 있다.
사랑한다. 한별. 좋은 꿈꿔라.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57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97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967
24249 일반 싸랑하는 건엽이에게 김건엽 2006.08.04 126
24248 일반 형이다 ㅋ 김선오(김민오형) 2006.08.04 125
24247 일반 건 글좀 올려주세요 김건엽이 보셔 2006.08.04 130
24246 일반 오늘도 수고 많았다!!!! 백찬기 2006.08.04 256
24245 일반 진훈아 형이다 !! 김진훈 2006.08.04 159
» 일반 사랑하는 네게 줄 수 있는것. 박한별 2006.08.04 140
24243 일반 정인아 보고싶구나 신정인 아빠가 2006.08.04 204
24242 일반 3연대 6대대 막내 김지수 김지수이모(3연대 6대 2006.08.04 184
24241 일반 야간 행군을.., 윤민호 mom 2006.08.04 143
24240 일반 씩씩한 아들 준형이에게 전준형 2006.08.04 122
24239 일반 곤히 잠들었을 울아들 좋은꿈 꾸렴^^;; 이종형엄마 2006.08.04 256
24238 일반 많이 덥지? 박민주 2006.08.04 141
24237 일반 서영아! 이제 시작이다. 힘 내길..... 최서영 2006.08.04 167
24236 일반 자랑스런 준모 보거라 박준모 2006.08.04 143
24235 일반 많이 아팠니? 허승영.허재영 2006.08.04 239
24234 일반 또다른 출발을 위하여.... 임수빈 2006.08.04 113
24233 일반 멋진 아들아 정말 사랑한다(1연대 1대대 한... 한상덕 2006.08.04 307
24232 일반 보고싶은 울 작은딸 김금옥 2006.08.04 191
24231 일반 ,국토종단호남대로>진짜 멋진 건희야! 신건희 2006.08.04 204
24230 일반 인호에게 전달될 마지막(?) 편지 장인호 2006.08.04 170
Board Pagination Prev 1 ... 915 916 917 918 919 920 921 922 923 924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