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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아! 이제 시작이다. 힘 내길.....

by 최서영 posted Aug 0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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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딸.
어제는 본격적인 행군의 날이었던것 같은데 잘 이겨내고 있지?
이제 3일째로 들어섰구나. 고된 순간순간은 바로 서영이 자신과의 싸움이고, Teamwork은 앞으로의 사회생활에 꼭 필요한 일 부분이며, 하루의 모든 일정은 미래에 해쳐나가야 할 과제들이라 생각하고 절대 물러서거나 약한모습 보이지 않는, 용기있는 서영이가 되길 아빠는 항상 기대 한다.
휴가 사흘째 무기력한 생활을 하며 집에 있는 가족과, 힘들지만 금쪽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서영이와의 똑같은 3일을 비교해 보면서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며 아빠도 이런 기회를 통해 새로운 각오를 해 본단다.
많은 정신력이 요구되는 힘든 시간들 잘 극복하길 바라며.......
도전! 성취!!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