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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보고 싶은 해주야!

by 안해주 posted Aug 0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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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날씨가 너무 더워져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힘든 탐험이
될 것 같아 자꾸 걱정이 되는구나.
어제는 다행히 에어컨이 나오는 체육관에서
텐트없이 잘 수 있었다니 조금은 마음이 편하다.
해주가 없으니 집이 텅빈 것 같네....
어제 오빠가 삼일만에 전화가 왔는데
처음에 "엄마"라는 말만 우리말로 하고
영어로 "공부잘하고 잘지낸다"등의 내용을
게속 말하다 끊어져 버리는 거야.
목소리는 밝아보여 잘지내는 것 같더라.
어제 외할머니댁에 엄마가 퇴근해서
갔는데 해주 걱정을 많이 하시더라.
집에 있어도 더운데 얼마나 덥겠냐고...
고생 되지만 오늘도 잘 이겨내라. 안해주!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