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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넘 덥구나! 그래도 끝까지 해보는 거야!!

by 장인호 엄마 posted Aug 0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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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개구쟁이 아들 인호야 보아라...

미안하지만 서울에는 날씨가 좋아서 아침부터 이불빨래..승호 수건 삶고  대청소 하고 있단다.. 승호가 심심해서 죽는다..
눈병때문에 학원을 갈 수가 없어서 더 그런가봐! 지금은 혼자서 광화문에 있는 경찰박물관에 갔어.. 지금 어디쯤이니.. 많이 힘들지 그래도 열심히 해봐.. 우리 착하고 씩씩하고 예쁜 나의 아들아 엄마 많이 보고푸지.. 나도 인호 많이 보고푸오... 빨리와!!!
어깨 발가락 발목 종아리 허벅지 허리 등짝 머리두통..많이 아푸오.. 약줄께...자 던진다.  받아.. 잘받아서 먹고 바르고해..  금방 좋아 질꺼야.. 인호야.. 우리 조금만 더 같이 힘내자... 인호 좋아하는 매미소리가 끝내준다... 인호야..엄마가 집에 오면 더 잘해줄께!
공부 안한다고 구박 안할께! 왜냐하면 인호가 자기 일 스스로 알아서 잘 하는데.. 엄마의 잔소리와 구박이 필요가 없~~~~쥥...창숙엄마 말 맞~~~쥥..
고맙구나.. 인호야 장하다 사랑스러운 내쌔끼야.. 홧^팅

 8월4일 낮 청소하다가...보고푸오서....이따가 또 올께.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