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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개구쟁이 아들 인호야 보아라...

미안하지만 서울에는 날씨가 좋아서 아침부터 이불빨래..승호 수건 삶고  대청소 하고 있단다.. 승호가 심심해서 죽는다..
눈병때문에 학원을 갈 수가 없어서 더 그런가봐! 지금은 혼자서 광화문에 있는 경찰박물관에 갔어.. 지금 어디쯤이니.. 많이 힘들지 그래도 열심히 해봐.. 우리 착하고 씩씩하고 예쁜 나의 아들아 엄마 많이 보고푸지.. 나도 인호 많이 보고푸오... 빨리와!!!
어깨 발가락 발목 종아리 허벅지 허리 등짝 머리두통..많이 아푸오.. 약줄께...자 던진다.  받아.. 잘받아서 먹고 바르고해..  금방 좋아 질꺼야.. 인호야.. 우리 조금만 더 같이 힘내자... 인호 좋아하는 매미소리가 끝내준다... 인호야..엄마가 집에 오면 더 잘해줄께!
공부 안한다고 구박 안할께! 왜냐하면 인호가 자기 일 스스로 알아서 잘 하는데.. 엄마의 잔소리와 구박이 필요가 없~~~~쥥...창숙엄마 말 맞~~~쥥..
고맙구나.. 인호야 장하다 사랑스러운 내쌔끼야.. 홧^팅

 8월4일 낮 청소하다가...보고푸오서....이따가 또 올께.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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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12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718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682
24169 일반 아들아 보고싶다 류용현 2005.07.30 151
24168 일반 아들아 보고싶다 박 현 2006.08.17 135
24167 일반 아들아 보고 많이 웃어라! 김진홍 2005.08.19 126
24166 일반 아들아 보거래이! file 최수빈 2004.08.03 150
24165 일반 아들아 보거라 엄마가 2002.01.08 463
24164 일반 아들아 반을 넘겼네! 힘내 김선엽 2008.08.05 278
24163 일반 아들아 미안해!! 김선웅 2003.08.17 259
24162 일반 아들아 무지 돈많이 벌고 있다.... 제 2탄 정세환, 6대대 2004.08.04 155
24161 국토 종단 아들아 마지막밤을 아름답게 보내거라. 유성준 2011.08.04 236
24160 한강종주 아들아 딸아~~~ 양한울 양바다 2011.08.11 314
24159 일반 아들아 드디어2틀째다 서정민 2005.07.27 180
24158 일반 아들아 드뎌 열기구 탑승 축하축하~~~ 윤종영 2009.08.04 301
24157 일반 아들아 돈 많이 벌고 있다!!! 정세환, 6대대 2004.07.28 357
24156 국토 종단 아들아 네 편지 잘 읽었다~ 김명준 2010.07.31 197
24155 일반 아들아 너무도 새까맣게 탓구나! 임경태 2006.08.08 118
24154 국토 종단 아들아 너무 고맙구나~!! 박명헌 2010.01.07 212
24153 일반 아들아 내일 만나자(1연대 1대대 한상덕) 한상덕 2006.08.10 214
24152 유럽대학탐방 아들아 기차여행은 잘 했니 주민규 2011.01.28 792
24151 일반 아들아 기대하렴!!!! 강한빛 2003.08.07 186
24150 유럽문화탐사 아들아 건강하고 씩씩하게... 김재훈 아빠 2012.07.20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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