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나의 영웅....현서에게
오늘 현서가 지나가는 전라북도쪽 날씨를 보닌까 35도 까지
올라가더라
이곳 광주날씨도 너무나 더워서 사람들이 밖에 외출하기도
힘든날씨야.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여름의 산과
들을 뚫고 임진각을 향해 전진하고 있는 현서를 생각하니..
너무 대견하고 듬직해 보인다
요즘 엄마랑 아빠는 온통..너에 대한 애기뿐이란다
아픈곳은 없는지, 다리는 괜찮은지,
특히 살이 조금 있는(?) 다리사이 사타구니는 괜찬은지...
걱정의 연속이다
하지만 우리의 현서가 누구인가...
너무나 잘해내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같은대원인 민성이, 승재,지환이,송현이와 누가 형이고
동생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서로 힘들때 위로하고 도와주고..기대어 잘 협동해 나이가길
바란다
특히, 장광호 대대장님 말씀 잘 듣고 따를것을 믿는다
현서야.....
엄마랑 아빠랑 마니마니 보고싶다...
지금은 고되고 힘들지만 이러한 과정이 나중에 현서가
살아가면서
많은 어려움과 부딪칠때 그 어려움을 이겨낼수 있는
살아있는 인생의 교훈이 된단다
힘들지만 잘 참고, 임진각에서 만나는 그날..
한바탕 크게 웃으면서 보자꾸나...
곽현서 화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