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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by 박민규-9대대-아빠 posted Aug 0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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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민규~~
오늘 하루는 어떻게 생활을 했니?! 아마도 잘 하고 있으리라 믿는다.
민규야 오늘은 자신의 주위에 대하여 생각해 보자.
예를 들어서 우리 가족, 할머니, 엄마,형님 ,아빠, 그리고 민규.
윌 모두가 서로 사랑하고 있다고 생가하고 있지? 아마 그렇다고 아빠는 생각한다. 그런데 조금 눈을 돌려서 다른 것을 한 번 보자꾸나.예를 들어서 혼자 사시는 외로운 노인,고아원의 아이들,아픈 사람들,전쟁터에서 다친 사람들..등등 정말로 사랑이 필요한 곳이 많다고 생각이 들지 않니?
그런데 사실 이러한 사랑은 우선 자신을 제일 먼저 사랑할 줄 알아야 된다는 뜻이라고 생각이 든다.
자신을 사랑할려면 몸(육체) 과 마음(지식/독서)이 건강해야 된다는 것이라고 민규도 알 것이다.
자신이 건강(몸과마음)하도록 노력을 하고 나면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국가와 관계없이),동물,이름 모르는 꽃등에 대하여 사랑과 관심을 가지는 법을 자연스럽게 알게 된단다.
때로는 자연스럽게 알게 되지 못하더라도 자신에 대하여 노력한 사람이면 사랑과 관심을 가지게 되는 속도와 방법이 빠르단다.
그렇다고 무조건 민규만 희생하라는 뜻은 아니란다.그것은 바로 본인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지.자기를 사랑하는 만큼 남도 혹은 민규 주위의 사람이나 사물에 대하여 사랑을 하자는 것이지.
오늘 민규가 이 글을 읽고 스스로 생각을 하고 나면 아마도 내일 행군을 시작할 때 아니 아침에 일어나면 마음이 엄청나게 행복할 것이라고 믿는다.그러면 내일의 행군이 즐거울 것이며 같이 가는 형님,누나,친구들을 기쁜 마음으로 바라보게 될 것이고 길가의 풀이나 곤충 그리고 산과 하늘이 모두 새로운 즐거움으로 보는 민규를 스스로 느끼게 될 것이다.
민규!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