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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윤재에게...

by 이윤재 posted Aug 0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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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야 벌써 3일째가 되는 날이구나.
힘들지? 태어나서 처음으로 행군이라는것을 하니까
무척 힘들꺼야.
윤재야. 6박7일 의 국토대장정은 정말로 선택된 학생만이
할수있는 모험이자 체험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윤재도
일주일 동안 많은것을 배우고 오리라 생각한다.
아무 무의미하게 지내다 돌아오면 너무나 아쉬운 시간이라
생각들겠지? ㅠㅠㅠㅠㅠㅠ
그러니까 하루하루를 정말로 의미있는 인생을 배우는 계기가
될수있게 알차게 생활을 하고 오기 바란다.
그리고 친구들과 너무 장난하지말고 대장님 말씀 잘듣고 모든대원들과의 사이도 친하고 즐겁게 생활해라. 아마 윤재가 아빠나이쯤 돼면 지금의 모든대원들이 가장기억에 남는 사람들이라는것을 알게될꺼야. 그러니까 모두모두 잘사귀고 어울려서 윤재가
살아나가는데 귀감이 됄수있는 그러한 사람이 되거라.
일주일 동안 몸조심하고 건강하고 씩씩한 학생이 되서 만나자.
                      
                                            2006년 8월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