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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공주들아!!

by 박근영, 박현영 posted Aug 0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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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공주들아
이제 꼭 일주일이면 감격의 상봉이다.
일주일을 참아왔는데 창아온 만큼 그 만큼 또 참아야한다.
아무리 보고 싶어도 꾹꾹 참아야한다
너희들이 아무리 힘들어도 꾹꾹 참아야하듯이...
여리고 이쁜 공주들아.
힘든 공주들 생각하면 엄만 자꾸만 마음이 아파서
어두운 저녁에도 불도 켜지않고 멍하니 창밖만 바라본다.
너희들이 없으니까 온세상이 깜깜하다.
아무것도 할수없고 자꾸 슬프고 외로워진다.
공주들은 힘들고 엄마만 편한것 같애서...
공주야.
이 긴긴 여정이 끝나면 뭘 해 주지
좀 색다른 멋진 이벤트를 해주고 싶은데 아무런 생각이 없다.
고작, 당장 찜질방에서 찌들고 지친 고약한 냄새 없애고,
그리고 너희들이 좋아하는 해수욕장에 들리고...
그것밖에는...
혹시, 원하는것 있으면 생각해 두어라
장한일 했으니까 엄마가 뭐든지 희생한다.
우리 공주들을 위해서 며칠간 너의들만의날이 되어줄께.
이쁜 공주들
오늘도 얼마나 힘들었을까.
안스럽다.
하지만 내일을 위한 준비를 또 해야하니까...

근영이!!  힘내고!!
현영이!! 힘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