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12연대 23대대 김다훈
다훈아 ~누나 보람이 누님이다 ㅋㅋㅋ
제목을 저런 말로 써서 그런지 우리 본지 굉장히
오래된거 같다~ 하하하하..
사실 몇 주 전에 석산리에서 봤었지
정말 넌 안보는 사이 많이 큰거 같아 ~ 옛날엔
우리 잘 놀았었는데 그지? (이런말로 빠질때가아니지!!)
아~ 거기는 어떠니?
지금 서울쪽으로 걸어오고 있는 거 맞지?
여긴 선풍기를 틀어도 덥고 뭐랄까나 끈적거리는건
아닌데 뜨거워..
너넨 가뜩이나 걷는 것도 다리 아프고
힘들텐데 더위까지 .. 고생이 많다
차라리 비오는게 너네한텐 나을래나?
그래두 넌 경험자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단련됐겠지..??
ㅋㅋㅋㅋ그럴거라 믿어!!
누나 잘보살펴주고~너가 잘챙겨줘!!
말안해두 그렇게 하고 있겠지만..
그래 열심히 하고 고생많다..
힘내고 몸 건강히 잘지내!
돌아오면 언제 보자구~!!!
From.보람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