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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호야..
네 편지보고 엄마는 너무 가슴이 아프고 ,아파서 울고있다...
얼마나 힘들면,네글이 구구절절 아프다..
`` 건강하게 빨리 집에 갈 수 있도록 기도 좀해주세요..``라는말이가슴을 져민다..
편지를 보낼때가 31일인데도,그렇게 힘든데,
지금은 열까지 나서 병원까지 갔으니, 네 상황이 오죽 하겠니...
난 그냥 힘든정도로만 생각했는데..
넘 불쌍하다..내아들...엄마가 고생시켜서 미안하다..
승호가 힘든 만큼 더 좋은 결실을 맺을꺼야..승호야 ..엄마가 낼 출장가니깐 더 맘이 아프다..
승호야..정말, 정말 사랑해...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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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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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12 일반 아들에게 쓰는 편지 신기한 아빠 2002.01.04 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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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10 국토 종단 백록담 화이팅!! 백록담 2010.07.26 3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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