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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정~ 말 무더웠지?
잠자리가 자꾸 바뀌어도 적응도 잘 되고 있겠지?
어떤 모습으로 행군하는지?
어떻게 잠자고 있는지?
식사 시간에 카레라이스 맛나게 먹는 모습들은 며칠 전
사진으로 보았다만,그래도 궁금한 점이 너무 많아.
땀띠는?
물집은?
허벅지 슬린 대원도 있다는데
그래서 치료받으며 행군 계속한다는데...
혹 우리 상훈이도 그렇지 않은 지 무척 염려되는구나.
우리 꿈에서 만난 거 기억나니?
상훈인 깨면서 잊어버렸는지도 모르겠다.
상훈이 걸음마다 계속 주욱 엄마 함께하는 걸 잊지말고...
함께한다면서 왜그리 궁금한 게 많냐고 면박 주진 않겠지?
우리 아들?
장한 모습 빨리 볼 수 있도록 오늘도 손 꼭잡고 꿈속에서 만나자.
또 편지쓸게
안~~~~~녕    엄마가 사랑하는 상훈이에게

*이틀동안 엄마가 소식 못 전했지?
부랴부랴 글적기 시작했는데도 자정이 넘어 버렸다.
우리 상훈이 얼마나 기다렸을까?
미안한 맘에 퍼뜩 편지부터 보내고 살펴보니
고맙게도 중모어머니가 이틀동안 엄마 자리를 대신해 주셨더구나.
 미처 엄만 중모에게 격려 편지 생각도 못한 점 너무 미안해!
지금 중모에게도 안부 전해야겠다.

그리고 오늘 밤 늦게 집에 들어오며  열어본 우체통에 반가운 상훈이 편지 있었단다. 아빠가 먼저 발견하고 엄마한테 건네주셨구나. 기뻐 눈물 훔치며 또 읽어 보았구나.
7/31편지였어. 엄마가 집 비운 사이 왔었나 보다.
엄마도 본부로 편지 보냈었어.
오늘 내일 받아보겠지?
엄마 글씨 상훈이보다 못해도 흉보지 말고...
내일 할머니 생신 모임이 있어.사촌 모두들 공부 캠프 등등으로
빠지고 제연이만 온다더라.
그 중 상훈이 소식이 단연 인기 있을 것 같지?
자랑스럽구나! 상훈아, 나중 또 편지할게.
오늘은 누나도 오니까
상훈이 좋겠다. 이렇게라도 만나니 다행이야.
이만 줄일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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