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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아에게(3대대)

by 민경아 posted Aug 0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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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아야!  오늘은 경아,경수엽서를 받았고 그리고 경아 인터넷편지 그리고 경수사진을 보았지.  경수오빠의 환하게 웃으며 손을 들고있는 모습을 보고 기분이 좋았단다.  어제 오늘 무척 더워서 엄마가 내심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아들,딸이 건강하게 잘있다는 편지와 모습을 확인하니 한편 마음이 편해지더구나.  경아의 편지를 보고 기특하고 자랑스럽구나.  사랑한데이 경아야!  남은 여정이 힘들고 고생스럽겠지만 일주일뒤 만날 날을 기대하며 대장님 그리고 오빠 언니 동생들과 좋은 만남가지고 재미있는 추억의 장을 만들어 오길 바란다.  
                             -경아를 기다리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