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너무 덥고, 배낭도 무겁고, 힘들거 같아 걱정을 많이 하고 있는데 인터넷에 오른 중혁이와 여러친구들의 모습을 보고 조금 안심이 되었단다. 힘들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되리라 생각해 . 인터넷의 편지와 엽서를 읽었어.
다리의 상처가 덧날까 걱정 했는데 정말 다행이구나.
모기약을 뿌리는 것으로 사야 편했을 텐데 ... 좀더 신경를 못 써서 미안했단다. 불편해도 모기약 잘 바르고 , 건강하게 만나자
서울도 날씨가 많이 덥단다. 땀띠가 나서 가렵고 따가울텐데
대장님께 부탁해서 연고라도 바르렴. 마중갈때 약과 음료수
준비해 갈께. 힘들어도 잘 참고,
많은 것을 느끼고 정신적으로도 많이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는 변화된 우리 중혁이의 모습을 기대해보며..
중혁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