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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표야! 많이 무덥고 지치고 힘들지?
항상 탐험 끝나고 돌아오는 준표 모습은 언제나 씩씩해 보여서 좋더라. 아마 올해도 그러리라 믿는다.
 인터넷 편지보니까 잘있는것 같아서 다행이다.

준표야! 널보면 매사에 긍정적이고 어려운 상황도 즐기면서 대처해 나갈줄 아는것 같아서 옆에서 보는 아줌마는 널보면 든든하고 믿음직스러워서 좋더라.  어린시절의 이런 고생들이 훗날 너희들에거 소중한 추억이 될꺼다. 친구들 많이 사귀고 많은 경험하고 오너라.

  강준표!! 하늘 같은 너희 대장님이 누구신줄 아니?  대장님한테 준표 애먹이고 말잘않들었다는 소리 들리면 넌 국물(?)도 없는 줄 알아라 이놈....대장으론 첨이라 서툴고 많이 힘들어 할꺼야 그러니까 겅험 많은  니가 옆에서 대장님 많이 도와드려라. 위로도 해드리고, 같이 놀아도 주고. 부탁해용....

 이제 일주일 남았네. 11일날 건강한 모습으로 만자자.
열심히 걷고 오너라.

8월4일 한울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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