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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아마 너는 걷고 있을거야. 이 곳 서울은 매일매일이 폭염이고, 밖에만 나서면 한증막 같은데, 그래도 네가 걷고 있는 시골길은 그나마 조금 낫지 않을까 싶다. 어제 아빠도 현장 나가서 잠깐 일을 하고 왔는데, 그 잠깐 동안 얼마나 덥던지 온통 다 젖어서 땀을 몇 됫박은 흘린것 같아.
오늘도 연맹 홈피에 접속을 해 보니 반갑게도 네 글이 또 있구나. 잘 지내는 것 같아서 너무 다행이고, 예나 지금이나 의젓한 울 건희 모습이 눈에 그려지는 것 같아서 너무 고맙고.

힘들 때는 무슨 생각을 하니? 나중에 아빠에게 얘기해 주라. 굉장히 궁금하거든... 그래도 항상 몸 건강하고, 재미있게 지내고 네 말따나 생각도 많이 하고 훌쩍 커서 임진각에서 보자.

아빠도 건희가 너무 보고싶다. 사랑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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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112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538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497
18609 일반 준표야 형이다 ..ㅋ 강준표 2006.08.05 170
18608 일반 판초우의를 이강민 2006.08.05 195
18607 일반 자랑스런 아들(김용욱) 8연대16대대 김용욱대 2006.08.05 235
18606 일반 오늘도 아들생각하면서........ 윤수원엄마 2006.08.05 142
18605 일반 할머니다. 보고싶구나! 권성완 2006.08.05 184
18604 일반 슬비 글 보면서.. 이슬비 2006.08.05 181
18603 일반 오늘도... 우재현 2006.08.05 141
» 일반 지금쯤 많이 컷을 울 작은 아들!!! 신건희(5대대) 2006.08.05 144
18601 일반 사랑하는 내동생~♡ 이승엽 2006.08.05 183
18600 일반 힘을 내! 이아름 2006.08.05 423
18599 일반 오늘도 잘 지내니? 이아름 2006.08.05 203
18598 일반 엽서를 보면서 울컥 전병현 2006.08.05 115
18597 일반 사랑하는 아들에게 이윤재 2006.08.05 153
18596 일반 한여름 오이 이훈기 2006.08.05 141
18595 일반 경수에게 민경수 2006.08.05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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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93 일반 준표!!! 대장님 말씀잘들어라. 강준표 2006.08.05 219
18592 일반 마당에 텐트치게 생겼다. 박한울 2006.08.05 264
18591 일반 사랑하는 내딸 박지연.... 지연이 맘 2006.08.05 398
18590 일반 사랑하는아들 김기욱 2006.08.05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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