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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아들(김용욱)

by 8연대16대대 김용욱대 posted Aug 0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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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는 전주에서 야영을 했겠구나!
아빠는 오후에 폭포수 처럼 쏟아지는 창밖의 빗줄기를 보면서
우리 용욱이도 가까운 곳에서 비를 맞으며 행군하겠구나 생각
했단다.
 아빠는 가장 나이어린 우리용욱이가 형,누나들과 같이 열심히
행군하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단다.
 힘들고 고통스럽더라도 잘참고 이겨내리라 믿는다.
사랑한다 아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