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애야!
보내준 멜 잘 보았단다
무척 힘들겠구나
너가 선듯 참여한다고 할때 용기가 대단하더구나
넌, 분명히 승리의 함성을 외칠것이야
힘들어도 너의 옆에는 엄마,아빠가 있고 너의 등뒤에는
주님이 너를 지켜줄것이야
너와혁이가 떠난자리 너무 허전하구나
엄마,아빠는 치악산명성수양관에 잘 갔다왔다
다음번엔 너희와 같이 오자꾸나 모든 것이 너무 좋았서
민애야
몇일 안남았잔니 좀 더 힘을내어
끝까지 승리하는 민애가 보고싶다
이번 국토대장정을 통하여 너의 인생에
갚진 거름이 될것이며
어떠한 어려운 난관에도 극복할수 있는 철인! 민애가 될것이야
승리하는 날
그날 꾹 참고 만나자꾸나
우리딸 파이팅!!!
-- 사랑하는딸 에게 엄마아빠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