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한 날부터 인터넷 연결이 안 되어 이제야 너희들 소식을 보게 됐구나! 둘 다 잘 있니? 많이 힘들지... 엄마도 너희들 없이 짐 정리 할려니까 힘드네... 열흘 지난 시간이 아주 많이 많이 세월이 흘러 버린 것처럼 느껴진다. 아빠랑 너희 오기 전에 정리를 해 놓을려고 하는데 기대하시라 ^*^ 개봉박두!!! 남은 일정도 지금처럼 우리 아들, 딸 ,다른 대원들 ,대대장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무사히 임진각까지 도착하기를 기대할께...엄마도 너무 힘들어서 길게 쓸 힘이 없다... 희경아, 민성아! 사랑해, 나중에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