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사랑하는 승재님께, 승은님도함께

by 김외숙 posted Aug 05, 200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사랑하는 승은,승재야
오늘도 덥다.
물론 어제도 더웠지?
서울도 무척 더워
지금은 우리나라 어느곳에 있어도 더워
물론 더위에 걷고있는 우리꼬맹이는 더 덥지.
어려운줄알지만
엄마가 다시한번 국토종단에 우리 꼬맹이를 보낸이것은
국토종단은 아마 작은 국가일거야
우리꼬맹이가 앞으로 함께 살아야하는 동지이며 때로는 친구고 또 도움을 줄수도 있고 받을수도 잇는 작은사회를 배우라는이유 단하나
우리나라전국의 남여학생
어쩌면 앞으로 엄마아빠보다 지금함께 땀흘라는 그들과 더많은 세월을 함께한다는것 알지?
언니는 이제 대학생이고 진로도 언니생각을 존중하고 엄마는 전적으로지지하지만
우리승재님은 내년에는 고등부가되니 맘에 부담이 있는것같아서 항상 맘 아파
승재야 넌 언제나 잘하고잇단다
너무 잘하고 있어서 너도 알지?
오늘 엄마는 안성와 있어
아바마마는 경기도광주에있는 퇴촌의천지암계곡에 큰고모부네랑 재호오빠네랑 또 당고모등등 ........알지?
오빠는 학원에 갓다가 집에오면 그냥엄마랑놀고
오늘은 친구들만난다고 외출
안성 이곳에 있는 오빠언니들도 힘들어
덥지만 인생에서 한번 더 주어진 1년이란 시간에 더위도 헨드폰도 pc도 모두 잇고
지금도 공부중이네
너도 알지
이곳 언니오빠들 죽어라 공부하는것
다 각자의 위치에서 그냥 열심히하는거지
승재님
임진각에 갈께
시간이 되면 승재랑 둘이서 "프로방스"가서 맛난것 먹고 사진도 빵빵 찍고
엄마랑 승재랑둘이서
우아한 피서를 즐기자구
될수 잇는한 임진각 갈께
승재님 화이팅

승은아 언제오니?
오늘 낼
전혀 연락이없어서
언제오나하고
7일 8일은 엄마가 바빠서
이곳에 친구들 수능100일 이벤트를 준비해야해서
혹시 엄마못보고
너가 갈까봐서리
밥은 맛잇게하니?
밥은 항상 누구에게나 정성스럽게해서 식사를 대접하도록하, 맜있고,위생적이고 영양적이라야하는것 알지
밥하니까 생각나는데
7월 31일
아바마마랑, 작은고모네, 큰고보네, 할머니 속초 워터피아가서 아빠가 영원히 잊지못할 이벤트를해서....
집에오면 들려주마
엄마직업이랑 관련된일이라서
호호
웃겼어요.
집에오면 꼭 엄마에게 연락要
화이팅
언제나 나의 일에 최선을 다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