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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다 내 아들아

by 태건/태훈 엄마+아빠 posted Aug 0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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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아침에 가기싫어 징징거리며 울고 간 너의 뒷 모습에 마음이 무척 안스러웠는데 힘든 행군을 잘 견뎌내고 환하게 웃으며 찍은 태훈이의 사진을 보니 이제야 맘이 놓이는 구나..태건이는 가는 날도 형 답게 씩씩한 모습으로 가서 역시 형 답다는 생각이 들어 듬직해 보였다. 잘 적응하고 열심히 하는 너희들의 모습을보니 이렇게 맘이 뿌듯할 수가 없구나.남은 행군 몸 건강히 잘하고 건강하게 만나자꾸나..큰아들 태건, 작은아들 태훈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