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탐험소식란에서 우리 아들 소식은 잘 듣고 있다
많이 힘들지
참 오늘 네 사진 봤어, 점심 먹고 곤히 잠들어 있는 네모습이 보이더구나! 아들 모습 보니 반갑기도 하고 안스럽기도 하고 ...
물파스는 찾았니 ? 발에 물집 많이 생겼지?
이것 저것 궁금한게 많은데 우리 아들 편지는 언제 보낼거니?
아빠는 어제 중국 가셨다. 다음주 수요일에 오실거야
너랑 아빠가 없으니 집이 텅빈 것 같다.
보고 싶다 도연아!
이제 다음주면 볼 수 있겠구나
많이 어렵고 힘든 시간들 잘 견뎌준 네가 자랑스럽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
사랑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