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사랑하는 승영.재영아!


오늘은 일요일인데도 이른 새벽에 눈을 떴구나
잠이 안와서일까?  허전해서일까?
승영이 재영이를 아주 많이 생각해서인지
잠을 청할수가 없어.
어제는(토요일) 가만히 앉아 있어도 괜이
짜증도나고 땀이 줄줄 흘렀어.  집에서 편히
쉬고 있는데도 이러니 우리 아들들은.....
미안하고 부끄럽고 그렇구나.

먼 훗날 승영이 재영이가 크면 오늘 이시간을
기억하렴.  그러면 어떠한 고난과 역경이 와도
너희는 슬기롭게 잘 극복할꺼야.
너희들 가슴속에 남아있는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하고 후회없이 남은 행군에 임하길...

오늘도 얼마나 무더울려고 매미들이 합창을
열심히 하고들 있단다.  넘~시끄러워.
엄마는 오늘 하루도 너희들의 빈 자리를 채우려고
구석구석을 쓸고 닥고 열심히 청소를하고 있단다.
주인잃은 자전거들이 언제쯤 나의 주이님은
올려나 애처롭게 쳐다보는 것같아.
멋지게 변해있을 아들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벅차올라.  주어진 시간이 많지가
않구나.  남은 여정 잘 마무리하고 끝나는
날까지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만나자꾸나.

다행이도 재영이와 준모가 괜찮아서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지.
엄마는 임진각에서 만날 준비가 끝났어.
빨리 그 날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린단다.
끝까지 아자!아자!홧~~~띵!
한발 한발 힘차게 걷고있는 승영이 재영이를
생각하며.....


                       사랑을 담뿍 담아서 엄마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23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30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86
18749 일반 아들 잘지내? 김현민 2008.07.24 219
18748 일반 아들아!!!!! secret 임웅비 2008.07.24 1
18747 일반 사랑하는 아들 승만아~~ secret 차승만 2008.07.24 2
18746 일반 언제나 믿음직한 아들아 secret 이용민, 2008.07.24 1
18745 일반 멋진 아들 정호 사랑해!!! 이정호 2008.07.24 295
18744 일반 사람하는 유미에게 유미 2008.07.24 216
18743 일반 독도를 밟은 멋진 아들 동원아. 전동원 2008.07.24 212
18742 일반 여행을 즐기는 딸 이유미 2008.07.24 176
18741 일반 자랑스런 울아들 손 진호 2008.07.24 160
18740 일반 자랑스런 아들아!! 이성빈 2008.07.24 162
18739 일반 감동이야~~~ 조용재 2008.07.24 181
18738 일반 용재 부럽다~~ 조용재 2008.07.24 280
18737 일반 가슴이 조마조마 김도리 2008.07.24 259
18736 일반 모든 대장님들께.. 류정연대장 2008.07.24 269
18735 일반 나의 자랑스런 동생 바다야 양바다 2008.07.24 334
18734 일반 자랑스러운 아들 현건아 박현건 2008.07.24 272
18733 일반 멋진 딸 이유진 이유진 2008.07.24 1632
18732 일반 ours dream David~!! so miss you~^^ 주성혁 2008.07.24 303
18731 일반 씩씩한 우리 현건 박현건 2008.07.24 195
18730 일반 힘내라 아들아!!!! 나승권 2008.07.24 199
Board Pagination Prev 1 ... 1190 1191 1192 1193 1194 1195 1196 1197 1198 1199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