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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승영.재영아!


오늘은 일요일인데도 이른 새벽에 눈을 떴구나
잠이 안와서일까?  허전해서일까?
승영이 재영이를 아주 많이 생각해서인지
잠을 청할수가 없어.
어제는(토요일) 가만히 앉아 있어도 괜이
짜증도나고 땀이 줄줄 흘렀어.  집에서 편히
쉬고 있는데도 이러니 우리 아들들은.....
미안하고 부끄럽고 그렇구나.

먼 훗날 승영이 재영이가 크면 오늘 이시간을
기억하렴.  그러면 어떠한 고난과 역경이 와도
너희는 슬기롭게 잘 극복할꺼야.
너희들 가슴속에 남아있는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하고 후회없이 남은 행군에 임하길...

오늘도 얼마나 무더울려고 매미들이 합창을
열심히 하고들 있단다.  넘~시끄러워.
엄마는 오늘 하루도 너희들의 빈 자리를 채우려고
구석구석을 쓸고 닥고 열심히 청소를하고 있단다.
주인잃은 자전거들이 언제쯤 나의 주이님은
올려나 애처롭게 쳐다보는 것같아.
멋지게 변해있을 아들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벅차올라.  주어진 시간이 많지가
않구나.  남은 여정 잘 마무리하고 끝나는
날까지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만나자꾸나.

다행이도 재영이와 준모가 괜찮아서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지.
엄마는 임진각에서 만날 준비가 끝났어.
빨리 그 날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린단다.
끝까지 아자!아자!홧~~~띵!
한발 한발 힘차게 걷고있는 승영이 재영이를
생각하며.....


                       사랑을 담뿍 담아서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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