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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세상을 보기위해 대장정에 동참한 정인에게

by 신정인 모친 입니다(6 posted Aug 0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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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쯤 오고 있니?
빨리 편지 쓰지 못해 미안한 생각이 드는구나 힘들때 옆에서 누군가 용기주는 말을 해주면 힘이 솟는것을 알면서도 엄마는 딸을 믿는 마음이 너무 지나친것 같아 많이많이 미안해

일방정인 결정으로 너를  살면서 많은 추억을 갖게 해주기 위해네가 집을 떠날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자  스스로 흔케히 받아 주어서 고마워 힘들때 엄마가 미울수도 있겠지만  조금만 더 많이 생각해 보기 바란다.  다양한 친구들과 선배님들을 보면서 너 자신을 한번 돌 아보는 기회를 갖기 바라며  현재 시간을 즐거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정인이가 되었으면 해 
친구는 사귀었는지 궁금?
추억은 차곡차곡 쌓고 있는지 궁금?
가족 생각이 나는지 궁금?
또 너가 도움줄수 있는 친구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도와 주기 바래  엄마도 네가 보고 싶지만 정인이의 변신을 기대하면서
동생들 군기 잡으며 기다릴께
엄마도 조선일보 캠프 잘 다녀 왔어  떠나는날 배웅하지 못해  미안 미안   마중나가지 못해 미안 미안

네가 돌아오면 많이웃으며 3년전의 엄마로 돌아가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씩씩하게 돌아올 신정인 양을 학수 고대 합니다.

정인이의 모든것이 귀여운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