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일반
2006.08.06 13:29

찬사와 후회

조회 수 156 댓글 0

일정대로라면 이제 5일째고 산악훈련이 있으며 무려 30km나 걸어야 하는 힘든 날이로구나.
서영아. 많이 힘들지?
아빠는 서영이가 이런 어려운 훈련을 하겠다고(이유야 어찌됐든) 결정해준 도전정신에 많은 찬사를 보낸다.
오늘 어려운 과정이 지나면 내일과 모래는 조금 덜 힘들것 같은데 잘 견뎌내고 자랑스런 모습으로 구리에 도착했으면 한다.
고생한 만큼 너의 인생에 밑거름이 되어 줄테고 먼 훗날까지 잊지못할 영원한 추억으로 남을꺼야.
엄마는 날마다 마음졸이며 인터넷과 ARS를 왔다갔다 하며 혹시 무슨일이나 생기지 않았을까? 걱정하고 행사 사진을 보면 너의모습이 보이지나 않을까 확대해서 눈빠지게 들여다보다가 비슷한 사람이 보이면 확실하지도 않은데 우리딸이라며 풍족하지 못한 너의소식을 접한단다.
서영이는 7대대이니까 잘하면 오늘이나 내일쯤에 너의 편지 받아볼 수 있을것 같은데 몸은 괜찮은지, 얼마나 힘들고 지금 어떤 생각들을 하며 지내오는지 너무나 궁금하다.
니엄마는 너 보내고 이틀째부터 괜히 보냈다며 후회하며 맘 아파하고 있다.
이제 얼마 남지않았는데 힘들겠지만 처음의 마음 끝까지 잃지 말고 강한 인내력 발휘하길 바란다.  
- 서영이를 사랑하는 아빠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69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76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738
42626 일반 프랑스로 가는 탐사대원들... 엄마 2002.01.04 10548
42625 일반 게시판이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66 본부 2001.09.12 7506
42624 일반 즐거워보이는구나^^ 6 장희수 2008.01.23 6083
42623 일반 멋남 성호 류성호 2008.07.21 5590
42622 일반 힘내라! 박소정 박소정 2003.08.03 5394
42621 일반 멋남 류성호에게 류성호 2008.07.22 5365
42620 일반 자랑스런 아들정지수 에게 정지수 2003.08.19 5365
42619 일반 風雲 - 5 4 양풍운 2004.01.25 5237
42618 일반 윤수야 ~~ 엄마가 2003.01.15 5220
42617 일반 사랑스런 나의 아들 김호용에게 김호용 2005.08.06 4925
42616 일반 멋남 성호 류성호 2008.07.21 4780
42615 일반 에~요~ 멋남 성호에게 류성호 2008.07.28 4757
42614 일반 34 대대 멋진 사나이 김호용군에게 김호용 2005.08.06 4633
42613 일반 멋남 성호에게 류성호 2008.07.23 4622
42612 일반 아들에게 쓰는 편지 신기한 아빠 2002.01.04 4348
42611 일반 율전동 박용찬 2005.07.16 3652
42610 국토 종단 백록담 화이팅!! 백록담 2010.07.26 347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