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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균이는 아들이라 역시 묵직한 맛이 있구..예나는 딸이라 그런지 살갑고 귀엽게 글을 썼네??
글케 힘들고 더위에 지쳐있어두 활발한 울 조카들을 보면서 이모두 꾸비꾸진이 모두 국토대장정을 꼭 보내리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단다.
예나가 국토대장정간다구할때 이모는 무지걱정햇어..
예나의성격대로라면.. 대장님이 출발~! 하면 아아잉~~하며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구.. 어디까지 가야 밥먹을꺼야 ~!! <-- 하면
안먹구 안걸을래요<-- 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적응을 잘하나 보구나.ㅋㅋㅋㅋ
예나가 엄마한테 거기오라구했지? 엄마 거기가구시퍼서 주글라하는걸 자제하는거야~
현비언니가 이모가 거기가면 차에 타구시퍼서 아마 미칠꺼라는말을 해서 안가구 참구있는거다.
대균이는 특히 잘 알아봐서 엄마차가 쓍 하구 지나가두 바로 알아볼꺼같아서 말이지.^^;;;;;
양동 할머니두 얼마나 걱정이 되셧으면 가치 가셧엇겠니.
안간게 아니라 가다가 돌아서 오신거얌..너히들의 국토대장정 성공을 위해서 말이지..
그니까 얼마안남았으니까 열심히 하구..
돌아와서는 더욱더 믿음직한 아들과 딸이 되길바라면서 이모는 이만 줄일께~
                                   대균아~!!  예나야~!!

사랑해~!!      <---  대균이꼬

사랑해~!!      <---  예나꼬

흐흐흐..닭살..  ^------------^  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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