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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들.힘들지
힘든 너희들을 생각하면
엄마가 보내는 먹고, 자고, 씻고 하는 하루의 일상들이
너무나 사치스럽구나.
온 마음이 너희들을 향해 쏠리면,
엄만 저절로 눈물이난다.
너무나 대견해서,
너무나 자랑스러워서...

세상에서 제일 예쁜 우리 딸들아!
오늘의 이 험난한 경험은
자라나는 너희들  가슴  어느 한 부분에 조용히 자리잡아
어떨땐 엄청난 에너지로,
어떨땐 아련한 희망으로,
어떨땐 큰 꿈으로 불쑥 불쑥 발산하겠지.
너의들도 모르게...
그러면서 너희들은 대한민국의 희망인으로,
바른 어른으로 조금씩 조금씩 자라나겠지.

이쁜딸들아.
너무나 괴로우면,
정말로 참을수없을 정도로 힘들면,
피하지 말고 받아들어라.
고통도 받아들이면 낙이되는거야.
그러면서 더 큰 사람이 되는거지...

이쁜딸들아.
오늘도 얼마나 힘들었을까.
더 큰 사람이 되기위한 고통이라 생각하고
괴로워도 참으면서.
한 발작, 한 발작....
감격의 그날까지....
사랑해 공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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