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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한별아

by 박한별 posted Aug 0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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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5일차가 지나가고 있구나. 오늘 행군을 마치고 저녁 시간 가지겠네.  이제는 단련이 되고 익숙해진 정도가 되었겠지.
많이 힘들겠지만 잘 참고 지내는 모습을 생각하니 우리 딸도 이제 다 컸구나 하는 생각을 아빠는 하게된다.
 8일 왕숙교에서 너의 모습을 보게되면 일주일전과는 많이 달라진 모습을 기대하고 있단다. 엄마와 호준이는 내일 생태 캠프를 가게 되어 아빠가 마중나갈 예정이다. 무더위와 장시간 행군을 꿋꿋이 이겨내고 무사히 돌아오는 별이의 모습을 기다리마.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돌아오렴. 아빠가.....
엄마 글처럼 아빠도 너의 건강한 모습 보고싶다. 사진에 얼굴 좀 내밀어봐라. 대장님께 2대대 사진도 올려달라고 졸라봐라.
대장님 2대대원 사진도 올려주세요.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