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대 보고싶은 오빠에게,,,
오빠 위에 그림 이뿌징???ㅋㅋㅋ
오늘도 좋은말 준비했어...
(여기 써있는 내용이지만..ㅋㅋㅋ)
오늘 내가 준비한 말은
'힘들어두 활짝웃어바..'
라는 글이얌..ㅋㅋㅋㅋㅋ
조치???
오늘도 내가 오빠한테 편지를 쓰는게
마지막이여...ㅠㅠ
내일이면 내가 전주교육대학교
과학 캠프들어가..
오빠!!
안슬픈거야????
내가 이렇게 꼬박꼬박
성실하게 매일매일 못써줘,,,
엄마랑 아빠는 근무나가셔서 못써주자나..
그럼 오빠 하루에 읽는 편지 없어져 부려..
그래구 안슬퍼??
치/... 안슬프면 나쁘다..
오빠
진짜 진짜 보고싶다.
나 곧있으면 낼모래
유럽가..
그러면 이렇게 정말로
편지라도 못쓰자나.,..
나 엄마랑아빠랑 오빠보고싶어서 어뜨케..ㅠㅠ
휴.....
암튼
오늘이 끝편지인지 알고 자세하게 읽어
알았지???
그럼 밥잘먹구
다치지말구
잘있어..
바이...
사랑혀....♡
ㅋㅋㅋㅋㅋ
삶이 지치고 힘들어도 웃는거야
알지???
금 잘자구..
바이^^
-민하강...*>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