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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비야..

많이 보고 싶구나!!!
이글이 국토재장정에서 마지막으로 올리는 글이 되겠구나
오늘 일요일로 마감한다니..

그동안 많은 걱정속에 시간이 많이 흘러 낼 모레면 우리딸 보겠구나..  많이 힘들었지..
아프지는 않는지..발에 물집은 않생겼는지.등등
그동안 정말 고생 많았다.
적응될만하니 끝나가는거 같지..
그동안 다니면서 넘 힘들땐 괜히 왔다고 후회될때도 많았겠지만
지나고보면 아쉽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될꺼야..

남은 기간도 조심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 만나자
그리고 햇볕이 너무 강하니 썬크림 잊지 말고 꼭 발라라..
그렇지 않아도 검은 피부가 더 까메져서 엄마가  못 알아보면
 어떡하니..ㅋㅋ

모레 마중 갈께.. 두팔 벌려 우리 슬비 안아주어야지..
그동안 정말 고생 많았어.  장하고 대견스럽고..
그럼 만날때까지  안 ------녕

                                 *슬비를 사랑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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