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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나야 ! 엄마야~^^;;

by 예나어머니^^;; posted Aug 0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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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나야~
잘하구있지?
엄마는 오늘 하루종일 밥두안먹구 잠만 잤다
계속 잠만 쏟아지고 밥맛은 없고해서~
근데 저녘에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큰이모 시아버지
시어머니 큰이모 둘째이모 효경언니 현정언니가
큰집설렁탕 집에왔다구하여 오라고 해서
아빠랑 금비랑 가서 설렁탕을 먹었는데 너희들이 없으니
맛이 별루더라
예나가 있었으면 깍두기에 잘먹었을텐데~
금비는 배가고팠는지 설렁탕을 조금먹구 맨밥을  그냥 막
먹더라  아빠두 두공기를 먹으라고 줬더니 한공기먹구 땡이던데
역시 가족이 빠지면 허전한 마음이 한결갔더라~^^;;
예나야 ! 남은 이틀동안 열심히하구 반가운 얼굴로 만나자~
내일이면 마석으로 오겠네~
행군할땐 씩씩하게 당당하게 알지?
예나야 이만 줄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