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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인데..
일요일밤은 오류동 이모네 팀만 있고....
철 지난 제부도 같구나....

물론 내일은 손님이 많을거고....

지금쯤 하루 일과를 마치고...쉴 시간이겠구나...
아님..야간 행군을 했거나.....

오늘 가람이의 장점을 칭찬하고자 한다...
니가 가기 싫은 국토종단이나...
엄마 아빠가 보내는 프로그램을 처음에는 싫다고 짜증을 부리더라도..
일단 참석하면....잘 적응하는 가람이를 본다....
아마..이게 가람이의 최대 장점이 아닐까....
어느 어느곳에서나....사람들과 잘 사귀고....
프로그램에 잘 적응해나가는 가람이....
학교에서나...어디에서나...내 놓아도...
걱정 보다는..니가 오바 할까바...더 걱정인 아빠다....

어린 너를 뉴질랜드나 싱가폴에 혼자 보내더라도...
공부를 잘 했건 못했건간에...
넌 씩씩하게..학교생활을 마치고 귀국했쟎아....
물론 어린 너의 가슴 한구석에 유학생활의 외로움이...남아있었고...
그로 인해 잠시 방황을 했었다는것 아빠도 알고 있단다....
그때...너를 좀 더 감싸주고....위로를 했주었어야 하는데...
아빠의 욕심만 채울려고 널 닥달한 아빠가 밉기도 했을거고....
아빠도 이 점은 너에게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단다....

하지만...니가 어렵고 외로운 외국생활을 했더라도...
그것도 경험인것이야....
너의 인생에서....도움이 될것은 분명히 챙겨야 하고...버릴것은 과감하게 버려야 하지 않겠니....무조건 조건 반사적으로 과거를 도외시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싱가폴 여행을 아빠가 전 부터 다녀오라고 한것이....
좋은 친구들과..이웃들을 잘 챙기라는 뜻이었고...
또한...유학을 하면서 제대로 된 여행을 해보지 못했쟎아...
이번 기회에....싱가폴 구석구석 돌아보고 오너라.....

올 겨울 엄마 아빠 결혼 20주년으로 유럽여행이나..뉴질랜드를 다녀올까 생각중이다...가람이도 함게 하면 좋을터인데....
생각해보거라.....니가 영어를 잘하니..따라가면...아빠 엄마가 좋을것 같아서...힛.....

참..걸을때..힘들면 땅을 보고 걷잖아....배낭무게도 있고해서....
되도록이면..머리를 들고 눈을 들어..먼 하늘을 쳐다봐라....
그래야 힘이 덜 들고...세상을 더 넓게 볼수 있을터이니...

오늘 고생햇고.....
아빠는 대장님 서사함 듣고...너가 걸어간 길을 다시 살펴보고...잘련다...

좋은꿈꿔...
사랑한다...가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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