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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아 오늘은 어땠니?

by 박지원(23대대) posted Aug 0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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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아 .... 오늘은 우리가족 모두 같이 교회를 못갔어.
아빠 새벽3시에 골프치러 나가셔서 교회를 같이 못갔어.
형은 결국 농구도 못 갔단다.
오늘은 게임도 안하고 공부하고 책읽다 잠들었다 깨어나보니 8시더라 가족과 함께 추어탕을 먹으려고 했는데 추어탕은 커녕 이상한 보릿밥집가서 밥먹구 ,, 지금 편지를 썻단다.
형 핸드폰에 알들어 왔다 ㅋㅋ
우리 마우스하고 키보드 바꿨어.
오늘이 학원방학 마지막날이네.
내일은 일찍 일어나 새벽예배나 같다와야 겠다.
오늘도 힘들었지?
아 ,, 너 볼일이 몇일 안남았구나
너오면 뭐 싸갈까 생각중이야
뭐 가장 먹고싶니?
너 치킨싸주려고 쿠폰 10장 모았어 ㅋㅋ
임진각에서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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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아 사랑한다 엄마 감기 들어서 편지 형아가 대신썼어
내일도 씩씩하게 행군하길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