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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딸아

by 석가을 posted Aug 0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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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아  정말 오랜 시간이 흘렀구나,
잘하고 있겠지 보고 싶다.
아빠가  너에게 무엇을 바라  겠느냐,
나의 딸이지만 스스로 잘하고 있는 것을 ,
자신이 직접 발로서 걸어 고통을 느끼며  세상을 보아야
이 세상을 잘 볼수 있으리라 믿는다.
그 옛날 벼슬을 하려면  과거를  보려  천리 길을 걸어 한양에 도착하여  여려 인재들과 겨루어 과거에 등재되어 벼슬길로 나아간다. 그 선조들이 과거장인 한양으로 걸어 갈때 무엇을 생각하였을 까.  뭇 백성들의 생할상을 직접 보고 각 고장를 발로써 돌아보며, 웅지를  키워 나갔으리라 생각된다.
나의딸아  이제 얼마남지 않은 기간이지만 알차게 보내어 임진각에서 건강하게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