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히 잠 들어 있을 모야!~
오늘은 늦게야 만나게 되는구나.
새벽 부터 아빠 일로 조금 바빴어.
조금 전에 집에 들어와 탐험소식란을
열어보구서야 샤워를 했지.
벌써 충청남도에 접어 들었구나.
임진각이 점점 가까워 지고 있구.
그러므로써 가족과 만날 수 있고,
편안히 쉴 수 있는 집과도 가까워 지는 구나.
오늘도 고생많았지?
낮에 한 3~4 분 밖에 나갈일이 있어 모자만
쓰고 나갔더니 얼마나 덥고 햇빛이 따가운지
잠시도 못 서있겠든데,
이 모든 고통을 참고 인내하면서
임진각을 향해 전진하는 아들을 생각하니까
눈가에 눈시울이 맺히던데..
그런 우리 아들이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모르겠어.
어리광도 많이 부리고, 장난기가 많은
우리 아들이 아마도 많이 커서 올 것 같은 느낌이야.
예쁜 모!~
너희 들 꾸중 들었니?
그런듯한 사진이 올라와 있어서 말이야.
꾸중을 듣는 것인지? 독도법을 배울려고
햇빛에 모여 앉아 있는 것인지?
분간이 잘 안가네...
분위기는 꾸중을 듣는 듯한 분위기던데...
무얼을 잘못하였을까?
단체생활 하는 것이 희생과 양보없이는
하나가 될 수 없다는 것 잘 알잖아...
단체 생활도 하나의 사회생활의 연속이니까.
독불장군(자기 주장만 옳다고 내세우는 사람)사회 생활에
적을 할 수가 없어.
잘알지?
나 아닌 다른 사람에게 폐 끼치는 일 없도록 하구.
형,누나,친구,동생에게 언제나
공손하고, 위할줄 알고 위로해 줄 수 있는
소금같은 친구와 동생과 아우가 되어주겠지?
아마도 8대대가 그 어느 부대 보다도 분위가 좋을거야.
그런 의미에서 8대대 화이팅!~~
중모 화이팅!~
모야!~~
엄마 무척 졸리다.
새벽부터 힘들게 다녔더니 말이야.
우리 꿈속에서 만나도록 하자.
이제 잘께..
사랑해~
곤히 잠들어 있을 아들에게로 향하기 위해
안녕~~~
낼 다시 보자~
P.S:
널 만나기위해서 졸린 눈 비벼가며 썼는데
이해하면서 읽어라...
지금이 8월7일 새벽에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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