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현서에게
드뎌 충청도에 입성했구나
날씨 정말 짱 뜨거운데 연일 넘 고생한다
아빠랑 엄마는 어제 우리현서방 정리를 했다
오늘은 인터넷도 연결하면
모든게 완료 되는거 같다
참 아빠꺼 모니터 19인치는 현서방으로 해놨다
아무래도 겜을 하면 화면이 더커야 할꺼 같아서
아빠는 너꺼 17인치를 쓰기로 했다..좋지?? ㅎㅎㅎ
현서야
집에 오면 엄마가 해주는 맛있는 음식도 먹고
아빠랑 목욕탕도 가서 때도 밀자..
넘 보고싶다...
현서야 몇일 안남았어 조금만 힘내고..
아빠 엄마는
임진각에서 만나게될 씩씩하고 변화된
곽현서 모습이 넘 기대된다
현서야 사랑해...
너무도 보고싶은 엄마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