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수야,
오늘도 힘차게 걷고 있지? 이젠 고지가 눈앞에 있구나. 마지막까지 힘내서 힘차게 행진, 행진, 알지? 어젠 아버지하고 병근이하고 병수 얼굴보러 관촉사에 갔단다. 가서 열심히 기다렸는데 시간이 엇갈려서인지 병수를 못보고 그냥 집으로 왔단다. 집으로 오는 길이 얼마나 아쉽고 허전하던지.... 비록 병수를 만나보진 못했지만 우리 병수 열심히 하고 있으리라 믿는다. 이제 남은 시간도 얼마 되지 않는구나. 남은 시간 후회없도록 열심히 힘내자. 알았지? 함께하는 대원들하고도 열심히, 잘 하고있고? 대장님들에게도 항상 감사하고... 너희들이 무사히 이번 종단을 마칠 수 있도록 항상 애쓰시잖니... 너무 너무 감사하지.... 병수야, 힘들땐 하늘을 보고, 임진각에서 웃으며 우리 만날 순간을 생각하며 끝까지 힘내자.. 병수야, 오늘 하루도 웃으며 힘차게..... 아자 아자 아자....
병수야, 보고 싶다, 많이 많이.... 임진각에서 만나자....
국토종단 13 일째 아침에
병수를 보고 싶어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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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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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일반 |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 탐험연맹 | 2007.07.24 | 63571 |
공지 | 일반 |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 탐험연맹 | 2007.07.22 | 55976 |
공지 | 일반 |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 탐험연맹 | 2007.02.19 | 54967 |
23709 | 일반 | 아쉬움 | 이훈기 | 2006.08.07 | 114 |
23708 | 일반 | 현서야 넘 보고싶다.. | 곽현서 아빠 | 2006.08.07 | 369 |
23707 | 일반 | 이젠 거의 다왔다!! 1 | 김민준,김민제 | 2006.08.07 | 302 |
23706 | 일반 | 목소리가 반갑구나! 딸 ^-^* !!! | 남은해아빠 | 2006.08.07 | 112 |
23705 | 일반 | 언니에게 쓰는 세번째편지... | 김혜수 (김지수 동생) | 2006.08.07 | 187 |
23704 | 일반 | 대견한 아들아.. | 이종형엄마 | 2006.08.07 | 106 |
23703 | 일반 | 지수야 벌써...으와 정말 대단하다...보고싶... | 김지수이모(3연대 6대 | 2006.08.07 | 208 |
23702 | 일반 | 이제4일남았군요 끝까지최선을 ,,,,, | 총대장님외 여러대장 | 2006.08.07 | 141 |
23701 | 일반 | 오늘도 걷고있을 도훈이를 생각하며.. | 정도훈 | 2006.08.07 | 191 |
23700 | 일반 | 보고싶은 수호 | 황수호 | 2006.08.07 | 253 |
» | 일반 | 자랑스런 나의 아들아... | 송병수 | 2006.08.07 | 129 |
23698 | 일반 | 재호에게 | 황재호 | 2006.08.07 | 251 |
23697 | 일반 | 민오야! 비행기 타야겠다. | 김민오 엄마 | 2006.08.07 | 161 |
23696 | 일반 | D-4일 | 12대대 백찬기 | 2006.08.07 | 281 |
23695 | 일반 | 오빠 에게 | 김도연 | 2006.08.07 | 178 |
23694 | 일반 | 반갑더라!! | 이채훈 아빠 | 2006.08.07 | 125 |
23693 | 일반 | 오늘에야... | 정도훈 | 2006.08.07 | 125 |
23692 | 일반 | 끝을 향하여 | 은승만 | 2006.08.07 | 163 |
23691 | 일반 | 자랑스런딸 찌쑤야~싸랑한데이!! | 김지수엄마3연대 6대 | 2006.08.07 | 205 |
23690 | 일반 | 열심히 걷고있는 아들에게 | 김진훈 | 2006.08.07 | 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