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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에야...

by 정도훈 posted Aug 0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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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훈!
오늘에야 엽서를 받아 보았다
두장을 한꺼번에..
다른친구들은 벌써 받았다고 하던데
오늘 엽서를 받고 조금 실망?..
여전히 글씨는 엉망이더만
왜그러셔..
잘 좀 합시다
아무리 힘들어도 그러지 말이야
여튼..
처음에는 힘들까봐 걱정이더니
이젠 열심히 하는거 같아 엄마의 특기가 되살아 나는거 같아
알지 뭔가?
'도훈이의 잘못 지적..'
앞으로는 도훈이가, 엄마가 이야기 하기전에
먼저 알아서 잘 하리라 믿어
엄마도 좀 바뀌어야 하긴해
잘못을 보기 이전에 잘하는점을 먼저 보는거
근데 그게 잘 안돼더라구
워낙 도훈이가 잘 하니까 그런가
도훈이에게 너무 욕심이 많아서 그런지..
우리 서로 잘못된점은 고치고 앞으로 잘 해 보자구..
얼마 남지않은 일정 알차게 잘 보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