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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각에서 만나자.

by 강희경 엄마 posted Aug 0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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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 땀띠는 다 없어졌니? 이제 정말 고지가 보이네~~야~호~~ 그 동안 고생 많이 했고 고생한 만큼 보람도 클것이라고 믿는다. 엄마, 아빠도 딸 보고 싶어서 금요일 임진각에 가기로 했다. 신나지... ^*^  집에서 기다리는 것보다 먼저 가서 딸의 완주하는  모습을 더 보고 싶은 것 있지... 짐 정리는 어느 정도 마무리 되었고딸이와서 쉬기만 하면 된단다.너희 오기 전에 정리 할려고 잠도 덜 자고 너희 고생하는 것 생각해서 밥 먹는 시간까지 정리하는데 투자했지. 남은 일정 지금까지 걸어 온 시간보다 짧잖아 ...엄마, 아빠 만난다는 기대감을 안고 열심히 할거라고  믿어 . 오늘도 우리 딸  무사히 보내고 금요일 만나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