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 잘 있지. 편지도 보고 사서함 목소리도 들었는데 대대 사진 말고 단체 사진 에서 아들 모습 아무리 둘러보고 또 보고 해도 안 찍혔네. 잘 생긴 얼굴 한번 내 밀어 봐유~~~이제는 정말 만날날이 얼마 안 남았네... 엄마, 아빠도 민성이가 너무 보고 싶어서 먼저 임진각에 가서 기다리고 있을께.. 만날때까지 건강하고 우리 웃으면서 만나자 ^*^ 민성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