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재윤아!!  아빠야^^
재윤이 많이 힘들지
이제 고지가 얼마남지 않았구나^^
이제 4일만 더가면 이 길고긴 여정도 끝이구나
힘내라 아들아!!
아빠는 하루도 재윤이를 잊은적이 없어
재윤이가 배를타고 재주도로 떠나던 그순간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모든 여정이 끝나는 그날까지 재윤이와 함께 걸어 왔고
또 걸어 갈꺼야
언재나 마음속에서 재윤이를 응원하고 생각하면서
이번 탐험을 계기로 재윤이가 한뼘자란 모습으로 아빠앞에
돌아오길 간절히 바라고있단다
재윤아!
지치고 힘들때 마다 나중에 아빠를 만나서 들러줄 재미난 얘기를
생각하면서 씩씩하게 한걸음씩 앞으로 나가길 바란다
임진각에 갈날을 하루하루 기다리면서 아빠는 오늘도 재윤이
모습을 생각한단다
임진각에서 만날때는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꾸나^^

맛난거 많이 많이 사줄께^^
재윤아 사랑한다 아빠맘 알지???

화이팅하고 힘내라 아빠가 응원해줄께!!!
재윤이 화이팅^^

집에서 재윤이를 무지무지 보고파 하는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