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내일이면 상봉이구나!
어떤 모습일까? 힘들고 지쳐있지만 씩씩하고
늠름한 모습이겠지?
네가 정말 대견하구나!
잠재 파워 짱!!! 두경훈!!!
엄마는 내리쬐는 뙤약볕을 보는 것만도 두려웠다.
더군다나 그 큰 가방을 메고 걷는다니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다.
순간순간, 네가 쓰러지면 어쩌나 걱정이 되었지만 너도 믿고
탐험연맹도 믿기로 했다.
Any way, 내일 집에 돌아와서는 푹 쉬고 먹고 자고.........
마음껏 행복함을 체험하길 바란다.
아들을 너무너무 사랑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