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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딸아, 고맙다

by 박근영 posted Aug 0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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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딸아, 고맙다.
그래, 우리 8월 11일 눈물 펑펑 흘려보자
엄마는 감격해서 울테고,
너는 그 고통의 엉어리를 벗어 버리기위해  마음껏 울겠지.
너의 그 힘들었던 고통 엄마가 다 받아줄께,

장하다 우리딸.
이제 조금만 참아라
며칠만 있으면 엄마도 두팔 크게 뻗어 널 힘껏 안아 볼꺼야,
너도 엄마 안아 줄꺼지,
뽀도 해 줄꺼지.
이쁜딸아.
그동안에 너무 수고하는데 조금만 참자.
이제 정말 조금만 참으면 되잖아.
마지막 힘을 다해서..
조금만 더, 조금만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