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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세어라 두경훈(-▽-)*

by 두경훈 posted Aug 0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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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씩씩한 동생군. 사서 고생 하느라 수고가 많다.

이제 내일이면 돌아오는구나.

누나도 요새 민연 왔다갔다 하느라 죽겠다 아주;

민연까지 고대후문에서 산길을 걸어서 15분정도 걸리는데..

요새 아주 살만해-_-;;

알바고 뭐고 다 때려치고 내려가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야ㅠ

(올 여름 이후로 셔틀버스를 무지막지하게 사랑하게 될거 같아)

그러고 보면 일주일 내내 땡볕아래 무거운 짐 지고 다니는

네가 무지막지하게 사랑(...)스럽고 대견하려고 그래..♡(쿨럭)

건강하게 대장정 마치고 돌아와서 단잠도 자고 푹 쉬려무나.

남은 하루도 화이팅 (>/▽<)/  

즐거운 마음으로 내일 보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