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오늘도 뜨거운 태양아래 한걸음 한걸음 내딪고 있겠지.
오늘 엄마도 일하면서 너무 더워 미치기 직전이었다. 그러나
고생하는 아들을 생각하며 조금은 견딜만했어.
재영. 명진아!
산에 오를때 오르막길을 올라갈때 힘이 들고 먼 길 같지만
내리막길을 내려올때 어떻니? 쉽고 금방 내려오지?
지금은 4일밖에 남지않아 시간도 잘가고 걷는 걸음도 한결 가벼우리라 생각해. 날짜로는 내리막길이지?
언제 또 호남대로를 걸어보겠냐? 해남에서 임진각까지를 걸어서 완주한다는 자체가 너무나 대단하고 위대해보인다. 살아가면서 힘이 들때가 있을때 오늘을 생각한다면 헤쳐나가지 못할 일이 없을거야. 그만큼 자신에게 자산이 될수 있어.
주위도 많이 살펴보고 추억도 많이 만들어서 나중에 우리 만날때 아빠, 엄마가 귀가 따가울 정도로 이야기 해 주어야해.
재영, 명진아!
너무 사랑한다. 너무 보고싶다. 할아버지, 할머니도 너거 보고싶어 하신다.
맛있는거 해 놓을께. 11일 밀양역에서 만나자.
11일을 손꼽아 기다리는 사랑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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