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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한울 posted Aug 0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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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다

아 오랫만이다.

편지 쓰려고 시도는 몇번 했었어

근데 니얼굴이 너무 할말 없게 생긴 얼굴이라 도저히 못쓰겠더라

아무튼

니 올때가 다되가는데 편지를 한통밖에 안썼다는게 갑자기 생각나서 ㅎ ㅎ

조금 미안하긴한데 ..조금만 ㅎ ㅎ

아무튼 요즘 엄청 더운데

힘들겠네 ..

그래도 열심히걸어

그럼이만

(장문의 편지가 아니라고 실망하지마 이거도엄청힘들게쓴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