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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아, 엄마다

by 임수빈 posted Aug 0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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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도 나고 화도 나고,  이젠 주체불가능이  되어간다.

음성도, 사진도 , 편지도 볼수가 없으니 말이다.
물론 사람들 모두가다 그렇지만, 이곳은 처음이라 엄마는 더욱더 심기가  불편하단다.

넌 어떠니. 엄마는 어제밤에 많이 아팠단다우리 수빈이가 있었으면 엄마 막 주물러 줬을텐데.....

수빈아 많이 덥지?
배는 들어갔니?
콜라가 많이 먹고 싶구나....
이더위가 물러가면 우리보물하고 수영장 못가잖니...

야/ 우리 케리비안베이가자...알겠지?
재 미 있 겠 다.....
사  랑  해   그리구  수고해^*^